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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부터 상속까지 (2) - 상속

  • 일련의 글들은 아버지가 사망하신 2017년 8월 19일부터 장례가 끝나고 각종 상속 절차가 진행되는 과정을 적당히 서술한 글입니다.
  • 일련의 글들은 저에게 일어난 상황에서 제가 취한 행동을 서술한 것으로, 일정 수준의 길잡이가 될 순 있지만 모두에게 적용되는 절대적인 지침이 아닙니다.
  • 일련의 글들을 법적인 조언으로 삼지 마십시오. 저는 변호사가 아닙니다.

서류 발급

각종 상속 절차를 위해서 필요한 서류들이 많다. 각 기관, 각 업체마다 각기 다른 서류를 요구하지만, 대체적으로 아래와 같은 서류들을 요구한다.

각 서류들은 여러 부 발급하는 것이 현명하다. 신청시 원본을 가져가는 경우가 있고, 사본만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이것 역시 제각각 다르다. 은행, 보험사 등등마다 하나씩 필요하다고 여기면 좋다.

  • 사망진단서 or 시체검안서
    • 진단한 병원에서 발급해야 한다.
    • 병원이 멀리 있을 경우 미리 많이 발급해두는 것이 좋다.
  • 피상속인(사망자) 기준 가족관계증명서(상세)
    • 상속 대상자가 누구인지 여기에 나오기 때문에 가장 중요하다.
  • 제적등본
  • 기본증명서
  • 사건사고사실확인원
    • 사고사의 경우 경찰서에서 발급 가능하다. 보험사에서 요구한다.
  • 혼인관계증명서
    • 대부분의 경우에 필요 없었지만 나의 경우 한 보험사에서 요구했다.

그리고 각종 상속 절차에는 상속 받을 권리가 있는 상속인 전원이 방문하거나 방문이 어려울 경우 해당 상속인이 작성한 위임장과 상속인의 인감증명서 등이 필요하다.
이는 각 기관, 업체마다 다르고 인감이 등록되어 있지 않을 경우 괜히 더 귀찮기 때문에 가족들과 시간을 내서 다 같이 가는 것이 가장 편하다.

은행

상속되는 돈을 받을 통장을 준비한다. 우리의 경우 내 명의로 통장 하나를 만들었다.

서류들을 가지고 은행에 간다. 창구에 말하면 다 알아서 진행 해준다. 이름 적고 주소 적고 서명하고 하는 과정을 수차례 반복하면 돈을 받을 수 있다.

카드사

보통 카드사가 빚을 지고 있을 일은 없고, 신용카드 등의 사용 금액이 있을 것이다. 엄연한 채무다.
카드사에서 연락이 오거나 카드사에 연락을 하면 입금할 가상계좌를 보내준다. 송금하면 된다.

은행과 연결된 카드사(신한은행-신한카드 etc…)의 경우 은행에서 상속받을 때 이것을 공제하기도 한다.

간혹 채무면제상품에 가입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연락이 오고 서류를 준비해서 보내면 해당 카드사의 채무는 상품에 준하여 면제가 가능하다. 이미 납부한 경우 환급도 해준다.

생명보험

서류들을 가지고 보험사의 고객창구로 간다. 사망으로 인해 보험금을 수령하러 왔다고 하면 알아서 진행 해준다. 똑같이 적어야 하는 부분에 적고 서명하고 하면 심사가 진행된다. 심사가 끝나면 보험금이 입금된다.


(2017년 10월 12일 현재 진행중)